Artist Statement



I am interested in spaces that people live in and use. Traces from people’s lives are left behind in the houses, buildings, and vacant lots that fill our urban landscape. In particular, I am focusing on the familiar and unfamiliar experiences we have in these spaces, and the harmony that can exist between them.

Usually, we consider houses to be the most comfortable and safe places in our lives. A house is a fortress from outside threats, but I think it is also a place to be captured, cornered, a space that exposes us to danger, a place to be forgotten in. I imagine strange and unfamiliar, but plausible narratives in the spaces I occupy daily. This dialogue between safety and fear is an important idea in my work.

One theme I am presently working with is the image of the abandoned house. I think abandoned houses represent the familiar and unfamiliar simultaneously. Behind their facades are questions and stories about the past and the present, about the strange and the ordinary.

In making this work, I am building houses in miniature scale, and then integrating physical motion, I then take photographs, and shoot video. I am very interested in the concept of scale with models – the sense of being in familiar spaces while at the same time having everything be not quite right – can present a dialogue of the “uncanny” I am interest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trange and the familiar.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의 삶에서 가장 편안하고 친숙하게 여기는 “집”이라는 공간은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요새이자 동시에 그들을 가둘 수 있고, 궁지로 내몰 수 있는, 또 다른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나는 우리가 매일 점유하고 있는 익숙한 공간인 “집”에서 낯설지만 동시에 일어날법한 이야기를 상상한다. 익숙함과 낯섦, 안전과 불안감, 현실과 비현실과 같이 상반되지만 항상 공존하는 두가지 개념의 다이얼로그는 나의 작업에 있어서 중요한 키워드이다.


방법적인 면에서, 미니어쳐 모형 집을 제작한 후, 그 모형을 이용하여 사진, 비디오,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 모형제작에 있어서 일상의 공간을 작은 스케일로 묘사하는 컨셉 역시 위에서 언급한 익숙함과 낯섦의 상반된 개념과 연결된다. 실재를 모방한 집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비현실적인 정체를 드러내며 현실을 더욱 강하게 인지하게 만든다. 사진이나 영상작업으로 보여지는 모형 집의 외형이나 내부 공간을 촬영한 장면은 친숙하지만, 어색함을 동반한다.
익숙한 공간에서 낯설고 무서운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시작하게 된 나의 작업은 두가지의 상반된 개념이 만나는 경계(항상 공존하지만 섞일 수 없는)에서의 긴장감을 사진, 영상, 설치의 다양한 방법론을 통하여 시각화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한다.